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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교육, 초등학생 31명 살렸다

5일 오전 9시46분경 레미콘 트럭과 광주 초등학생 수학여행 차량 충돌
차량 문 안 열려 버스 유리창으로 탈출. 7명 경상 오전 1시경 치료완료

광주 기사입력 2018년06월07일 16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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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하게 지킨 안전수칙과 안전벨트가 소중한 학생들의 목숨을 지켰다. 
 
 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모 초등학교 6학년2반 학생 31명을 태운 버스가 전북 임실군 성수면 한 삼거리에서 레미콘 트럭과 충돌했다.
 
 버스 앞 유리창이 깨지고 버스 앞문이 열리지 않을 정도의 사고였으나 학생 7명이 찰과상 등의 경상을 입은 것을 제외하고는 인명피해가 없었다. 찰과상 등을 입은 학생들은 지도교사 3명 및 119 구조대원들과 함께 남원의료원으로 이동해 즉시 치료를 받았다. 해당 학생들은 오후 1시경까지 모두 치료를 받았고 담당 의사는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피해만 발생한 가장 큰 요인은 학생 전원이 착용한 ‘안전벨트’ 덕분이었다. 즉시 현장에 출동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인한 시교육청 학생생활지원팀은 “당시 학생 전원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고 운전기사 음주 측정과 차량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출발한 것을 확인했다”며 “철저하게 지킨 안전수칙이 비극을 막았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운전기사와 지도교사들의 활약도 빛났다. 버스 왼쪽 충격으로 오른쪽 문이 열리지 않자 앞쪽 유리창을 통해 학생들을 신속히 대피시켰다. 대피 중 구급대가 도착하자 경상을 입은 7명을 구급차로 후송하고 지도 교사 3명이 치료 완료 시까지 함께했다. 
 
 시교육청은 5일 오후1시40분 현재, 당시 사고 현장에서 이상이 없다고 판단된 나머지 24명 학생도 병원으로 이동시켜 추가로 건강 검진을 받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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