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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서 맥간 공예품 감상하세요

-9월 30일까지 특별전…농업 부산물 보릿대로 만든 공예품 110점 선봬-

전남 기사입력 2018년07월24일 17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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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2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농업부산물 보릿대, 예술작품이 되다’란 주제로 맥간 공예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맥간 공예품 특별전은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전라도 정도(定道) 천년을 기념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맥간공예 작가들에게 전시회 기회를 제공해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인에게는 아름다운 공예품 감상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맥간(麥稈) 공예품은 농업 생산에서 기본 생산물 이외에 부차적으로 얻는 밀짚이나 보릿짚 줄기를 이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실용적이면서 예술적 가치가 있게 만든 물품이다.
 
과거에 농업을 주업으로 했던 우리 조상들은 보리 수확 이후 부산물인 보릿대를 활용해 베갯모나 베갯잇, 밥상보, 다리미 받침, 약함 등 다양한 맥간 공예품을 아름답게 만들어 실생활에 사용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지금은 예술적 욕구 충족으로 과거 맥간공예 기법에 칠을 입혀 수명을 연장시키고, 현대적 미술 기법을 이용해 시각미술의 아름다움을 더한 생활 공예품으로 그 가치를 높여 맥을 잇고 있다.
 
주요 전시품은 20년 전부터 해남에서 활동 중인 박소정 ‘자연이 주는 선물’ 대표의 당초문·매화문·석류문·창살문 보석함을 비롯해 궁중예단함, 필각함, 다과함, 쟁반, 찻상, 장신구 세트 등 실용적이면서 예술적 가치가 있는 작품 84점과 찬조 작가 송복덕, 박소현, 최금선, 서정미 씨의 작품 26점 등 모두 110점이다.
 
전시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 작가의 교육을 통한 맥간공예품 만들기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박물관 입장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종류는 참가자들이 손쉽고 짧은 시간에 만들어볼 수 있는 ‘냉장고 자석’을 비롯해 ‘책갈피’, ‘소형 액자’ 등 3종이며, 체험료는 소형액자 5천 원, 나머지는 2천 원이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이번 전시가 전통 맥간공예 기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실용성과 기능성을 갖춘 우수한 브랜드 개발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까지 수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관람과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누리집(http://www.jam.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1-462-279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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