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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역에게 공개서한문 보내

- 광주명예시민으로서 로힝야족 사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 촉구

광주 기사입력 2018년03월29일 12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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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윤장현 광주시장이 28일 미얀마 로힝야족 사태와 관련해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역이 광주명예시민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13년에 아웅산 수지에게 수십 년 동안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노력이 광주정신의 가치를 잘 실천해 왔다고 판단해 광주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8월에 발생한 로힝야족 반군과 미얀마 정부군 사이의 유혈 충돌사태 이후 정부군의 로힝야족 민간인에 대한 인권탄압으로 70여만 명의 대규모 난민이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웅산 수지는 국가자문역과 외무장관으로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광주시는 판단하고 사태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한 것이다.
 
서한문에는 사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요구사항으로 ▲로힝야족에 대한 집단학살과 성폭력 등 인권탄압에 대한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 및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수립 ▲유엔 진상조사단과 미얀마 특별보고관의 활동에 대한 지원 ▲로힝야족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원조와 구호활동 보장 ▲로힝야족 해외난민들의 안전한 귀향을 위한 조치  촉구 등을 담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특히 올해는 세계인권선언 선포 70주년으로 미얀마 정부는 로힝야족의 생존권과 보편적 권리, 안전을 보장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으며, “광주명예시민증 수여는 미얀마의 민주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한 아웅산 수지에 대한 광주시민의 존경과 연대의 표시였으며, 명예시민증의 취지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국제인권단체 및 미얀마 특별보고관 등은 보고서 발표를 통해 미얀마 군부는 로힝야족 민간인에 대하여 집단학살과 성폭력, 토지강탈, 강제이주 등 인권탄압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12월 유엔인권이사회와 유엔 총회에서는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족 탄압을 규탄하고 군사행동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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